나이먹은 아카디아 것만 뻔지릇하지
속은 나이를 속일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지난달 언제 부턴가 엔진 RPM 부조의 시작. 잰장 또시작인가?
이놈의 25년된 차는 꼭 시기마다 만저 달라는 듯 꼬라지를 부리는 것 같습니다.
요놈ICS밸브라고 하는데요.
이놈은 전자석 방식.
위쪽에 구리판 뚱꺼 있는 요놈은
페스트아이들밸브 입니다.
1.2번은 지난주 확인하고 청소좀 했으니
오늘에 정비는 3번 입니다.
내부스프링 장력! 젠장 과않네..
어멈쓸~~~~
보시면 가운데 놈이 올라와 있는데요.
이러면 밸브가 닫처져 있는겁니다.
이거구만..
눌러보니 유격은 충분한데...
결국은 분해해서 구조를 한번 보고 생객 해 보게 되었습니다.
페스트아이들밸브는 일종에 써모 밸브에요. 평상시 열려있다가 열을 받으면
위로 올려주어 밸브를 닫는 원리입니다.
라디에이터에 써모스텝과는 반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카디아 순정 페스트아이든 밴브에요.
청소좀 하려고 했는데..구지..ㅋㅋ
아라 사진에는 잘보이지 않지만, 밸브는 살짝 열려 있는 상태 입니다.
팬이 돌아가게 되면 하단으로 내걱수가 흘러 열이 받으면 바이메탈이 늘어나서 밸브를 닫을겁니다.
ECU Reset을 위해 베터리 분리로 초기화.
아카디아는 특이하게도 요즘차와는 달라요. 자기 학습을 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어요. 엔진에 무언가를 변경 하면 몬가 안되고.. 잘 고처지 만 한20분동안 지 혼자 붕붕대다가 정상으로 돌아가는 놈 입니다.
특이 하지만, 친구 정비사들은 힘든차라고 오지 말랍니다. ㅋㅋㅋ
커피한잔 하고 시간이 되어 다시 시동!
보시면 rpm을 지 혼자 지랄 하는거 보이시죠!
오~~오~~~
RPM이 안정 된것 같습니다.
엔지니어로 먹고 살지만, 오늘 저에게 이 올드카가 다시한번 엔지니어링에 대한 기본적인 깨우침을 주네요.ㅎㅎㅎ
도색도 했으니..
이젠 더 이뻐질수박에.ㅋㅋㅋ
이젠 7000rpm까지 새벽에 테스트 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에 아카디아는 리미트가 7200rpm 입니다.
3단으로200을 넘길수 있다는.ㅎㅎ
아싸~~~